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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월드컵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사망자 많아 대책 마련

졸음운전과 운전 중 DMB 시청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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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13 08:45:57

(CNB=강우권 기자)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기간(‘10.6.11~7.12)의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35명이 사망해 최근 5년 평균 사고사망자 30.6명보다 14%(35명/30.6명)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을 마련했다.

도공은 사망사고 원인별로는 졸음과  주시태만 각 17명(49%), 과속 11명(31%) 순이며, 시간대별로는 00~03시 13명(37%), 15~18시·18~21시 각 6명(각17%)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2일간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예방 특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

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주로 새벽 및 아침시간(01시~07시)에 열려 수면부족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운전 중 DMB 시청으로 인한 주시태만 사고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도로공사는 월드컵 기간동안 졸음, 주시태만 운전 위험성에 대한 홍보문구를 교통안내 전광판(VMS)에 집중 표출하고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찰과 합동으로 DMB 시청 차량을 집중 계도하고 휴게소에 주차하고 인근 식당에서 음주를 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휴게소 시설물(울타리 등) 관리·순찰을 강화한다.

도공관계자는 “월드컵 올빼미 응원으로 인한 수면부족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운전하거나 운전 중에 DMB를 시청할 경우 대형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다" 며 "충분한 휴식 후에 운전을 하고 졸릴 때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반드시 쉬어야 하며, 운전 중에 DMB 시청은 절대 금물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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