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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호 의원, 전당대회 출마선언

대한민국 ‘큰 틀’ 바꾸기 새정치역할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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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11 14:42:02

(CNB=강우권 기자)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경남 김해 을)은 11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반성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정치구조 확립을 주장하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계파 간 혼전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는 젊음과 개혁의 아이콘으로 표현되는 김태호 의원의 출마로 새로운 양상을 보이게 될 전망이다.

김태호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가의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고장난 정치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며 “편협하고 이념논쟁에만 사로잡힌 승자독식 구조의 정치상황에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토로했다.

김태호 의원은 이처럼 대한민국의 근본적 문제인 고장난 정치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권력구조와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우선 시작되어야 된다고 밝혔다.

정치의 지속성․예측가능성을 담보하고 책임정치의 실현을 위해 ‘4년 중임․부통령제’도입을 검토하고, 망국적 지역주의 타파와 왜곡된 패권주의 해소를 위해 ‘중대선거구제’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이러한 권력구조 개편에 수반되는 개헌문제에 있어서도 대통령도 같이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태의 표상인 기득권 타파를 위한 정치권의 실천해 옮겨야 한다" 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의 임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축소해 자질이 부족한 의원의 퇴출을 제도화 하고, 면책특권․불체포 특권 등 정치권의 대표적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을 주장했다.

또, "국민세금을 일명 ‘먹튀’하는 무책임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환수 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국가 정체성을 담아내고 이를 통해 국가개혁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국가개혁 프로젝트, 범국민기구”를 만들자"고 했다.

이 기구는 "여와 야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의 전문가를 총 동원해 민본을 바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기구다"고 설명했다.

공천권이 특정 세대와 계층에 편중되지 않고 세대간 균등한 참여의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세대별 공천할당제’도 제시했다.

김태호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출발점이다" 며,“국민은 대변화를 요구하는데 새누리당은 아직도 낡은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벌써부터 줄세우기, 세불리기로 과열되고 있는 전당대회 후보군들의 선거행태를 비판한 것으로,“의원회관 외부에 차려진 선거캠프를 해산하고 일일 선거비용 및 캠프운영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김 의원은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이 원하는 나라, 국민이 중심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50대의 마지막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당원과 국민을 위해 기꺼이 온몸을 던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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