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10일 오전 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인은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 12명 명단을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인은 "6.4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교육을 바라는 경남도민들의 열망을 확인했다" 며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융합과 소통을 기조로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는 향후 4년의 교육정책과 기조를 설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경남교육감 당선인은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활동 할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는 철저히 실무형과 의제형으로 구성했다" 며 "오랜 연구와 경륜을 가진 분들이 참여해 혁신,정책,재정으로 나눠진 세 분과에서 혁신을 이끌 장기 로드맵과 합리적 대안을 생산해 내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또, 박 교육감 당선인은 공약 실천에 대해 "그냥 던져 두는 것은 없었다. 예산을 수반하는 공약은 심사숙고 했다" 며 "지키도록 하겠다.어려운 것은 장기 로드맵을 만들고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홍 지사를 예방했다. 교육을 가지고 보수나 진보를 말하지 말고 돕겠다고 했다" 면서 "교육본질이 있고 공감해 주신다면 얼마든지 협조 할 수 있다고 답했다"며 향후 도청과의 소통도 천명했다.
한편, 강재현 인수위원장은 "선거과정에 관여 안했다" 며 "교육에 관련된 모두와 소통 하겠다.소통하도록 직업적으로 훈련돼 있다"고 소통을 강조했다.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는 강재현 위원장,강종표 부위원장,허인수 기획 및 대변인,이용훈 혁신분과장,이윤기 혁신위원,김영회 혁신위원,조의래 정책 분과장,배경환 정책위원,이소영 정책위원,심재소 재정분과장,황금주 재정위원,최영주 재정위원으로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