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열풍의 주인공 배우 김보성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보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톰 크루즈가 '의리'를 외친 것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톰 크루즈가 의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은 "그런데 발음이 '의리'를 외칠 때는 복식호흡이 필요한데 '이리'라고 외치더라"라며 톰 크루즈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프리미어 행사에서 톰 쿠르즈는 한국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주먹을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