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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황금사자상을 들어 보이는 조민석 커미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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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6.08 13:09:14

▲베니스 현지시간으로 6월 7일 11시에 열린 제 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개막식에서 한국관이 65개의 국가관 전시 중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조민석 커미셔너가 황금사자상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베니스 현지시간으로 6월 7일 11시에 열린 제 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개막식에서 한국관이 65개의 국가관 전시 중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남북한 건축 100년'을 다룬 '한국관'의 조민석 커미셔너는 "식민지 시대 시인이자 건축가였던 이상(1910~1937)의 시 '오감도'에서 영감을 얻었다. 보편성과 전체성을 전제로 한 건축의 조감도의 시각과 대비되는 오감도의 시각은 분단체제의 건축이 일원적인 시각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오감도'는 지난 백 년의 남북을 아우르는 건축적 현상에 대한 연구로 크게 '삶의 재건 - Reconstructing Life', '기념비적 국가 - Monumental State', '경계들 - Borders', '유토피아적 관광 - Utopian Tours' 네 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구성됐다.

한편 올 해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은사자상은 칠레관이 수상했고, 3개의 국가관에만 수여되는 특별언급상은 각각 캐나다관, 프랑스관, 러시아관이 수상했다. 6월 7일부터 공식 개막한 공식 개막한 베니스비엔날레는 11월 23일까지 베니스 일대에서 열린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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