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5일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향 부구청장을 비롯해 재난관리부서, 시설관리부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광천1교 하부도로 등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서광주한전 앞 교차로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통장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호우․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에게 호우 및 태풍대비 안전행동요령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을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상시 예찰 활동을 전개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