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5일 6.4지방선거에서 권민호 후보가 유효표 7만1천552표 가운데 4만4천731표를 얻어 거제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3만7천973표를 얻은 김해연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행규 후보와 연합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권민호 당선자는“치열했던 선거운동은 이제 막을 내렸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며 "모두 각자 맡은 일에 열중해야 한다. 저도 시청으로 돌아가서 그동안의 공백을 최선을 다해 메울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당선자는 "앞으로의 시정은 시민여러분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시정의 성과가 시민의 보람으로 다가오게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선거때 내걸었던 공약도 최선을 다해 조기 달성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