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이창희 당선자는 5일 최종 개표 결과, 16만 5천370표 가운데 11만 190표(68.22%)를 얻어 새정연 서소연 후보(21.31%)와 통진당 강수동 후보(10.46%)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했다.
이창희 당선자는 "진주시를 당당한 경남시대의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기에 기쁨 이상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진주는 혁신도시 건설, 서부청사 개청, 진주부흥 프로젝트 추진,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뿌리산업단지 조성,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건립,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신진주 역세권 개발 등 도시전체가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간 튼튼하게 다져놓은 성장의 기반 위에 시민 모두의 간절한 여망과 요구들은 물론 약속이나 공약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감으로써 진주를 남부권의 거점도시, 세계 속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