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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가족과 함께 부채만들기 전통 되살려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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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06 11:14:13

(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단오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부채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여름의 시작인 단오에 한 해의 더위를 물리치라는 의미로 ‘단오부채(端午扇)’를 만들어 덕담과 함께 나누는 풍습이 성행했다.

이것은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하던 풍습에서 유래되었는데, 점차 서민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풍습이 유행하게 됐다.

이번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에서는 가족단위에 참가자들이 부채에 전통 한지를 오려붙이거나 그림으로 그려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상대방에게 고마움을 담은 부채를 선물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단오날에만 먹는 수리취떡의 시식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과 더위를 이겨내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단오는 조상들의 여름나기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명절인 만큼 부채만들기 행사에 이어 화전붙여 먹기 행사까지 계획되어 있어, 박물관을 방문하면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는데 귀중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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