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박일호 당선자는 4일 투표수 5만7천975표 가운데 3만2천212표(57.0%)를 얻어 1만7천850표 (31.6%)를 득표한 무소속 김영기 후보와 접전 끝에 밀양시장에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박일호 당선자는 “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저 박일호를 믿어주시고 밀양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당선자는“지난 1년 반 동안 밀양의 구석구석을 다녔다. 그때마다 밀양의 미래를 걱정해주시며 저를 격려해주신 많은 시민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며 "박일호는 앞으로 오직 밀양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당선자는“역사와 전통의 문화도시 밀양, 밀양의 자긍심을 높이고 밀양을 다시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또,그는 "첨단산업과 교육, 농업과 유통, 농업과 문화관광, 교육과 인구증가 등 여러 분야의 유기적 융합발전을 통해 각 분야를 복합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일호 당선자는 "시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고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새로운 밀양을 건설하겠다" 며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타 후보자와 지지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밀양발전을 위하여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