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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경남의 미래’ 김슬기, 후반기 도약 꿈꾼다

전반기 경남의 돋보이는 신인 김슬기, 7경기 출전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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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04 12:29:33

(CNB=강우권 기자)‘공격 포인트 늘리겠다!’

올시즌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경남FC의 선수단 평균 연령은 24.5세. 그중에는  송수영(11경기 출전·2골 3어시스트), 이창민(11경기 출전·1골 2어시스트), 우주성(9경기 출전) 등의 새내기답지 않은 당찬 활약이 눈에 띈다.

더욱이 입단 전부터 주목받던 송수영, 이창민, 우주성과는 달리 번외지명으로 입단해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찬 김슬기(22,FW)는 ‘낭중지추’라 할만하다.

김슬기는 저돌적인 돌파와 폭넓은 활동력을 과시하며 전반기 7경기 출전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신입답지 않은 공격력을 선보이며 ‘연습생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이차만 감독은 “김슬기는 번외지명으로 들어와 생존하기 위해 더 악바리 같이 한다.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열심히 하는 자세가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이감독은 “위협적인 돌파는 좋지만 아직 경험 부족해 상황 판단이 늦는 경우가 있다. 경기를 주도하는 중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경험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근과 채찍을 함께 제시했다.
 
김슬기가 본인의 롤모델로 꼽고 있는 조원희는 “슬기는 경기장에서 겂이 없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며 “슬기가 더욱 배가 고팠으면 한다. 신인에게 필요한 것은 간절함이다”고 아끼는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김슬기는 “전반기에는 득점보다는 출장 횟수를 늘리고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슈팅 연습에 집중해 하반기에는 골 결정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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