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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후보측, '진주외고 관련 악의적인 동영상 제작 유포' 수사 의뢰

'동영상에 학생 발로 차는 삽화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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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03 18:03:49

(CNB=강우권 기자) 고영진 경남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8시30분, 진주외고 동영상과 관련해 경남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조사 및 수사를 의뢰했다.

고영진 선거사무소측은 자료를 통해 "010-XXXX-XXXX번호로 ‘진주외고 동영상’을 유권자들에게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제시했다.

또, 고 후보측은 "유포한 동영상은 ‘세월호는 노란 리본이 달려 있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YTN 뉴스를 악의적으로 합성, 편집해 내보냈으며 ‘진주외고는 까만 리본이 달려있습니다’는 자극적인 문구도 함께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고영진 교육감 후보측은 "후보 사진과 부인 이임선 여사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해 심각한 초상권을 침해했으며 진주외고 2차 유가족 피해학생 어머니의 시위 사진을 게재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고 후보측은 "시위 사진에 나온 플랜카드에 고영진 교육감 후보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90조를 위반하였으며 동영상 유포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237조를 각각 위반한 것이다"고 수사의뢰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고 후보측은 "동영상에는‘여러분의 아이를! 고영진에게 맡기고 싶은신가요?’라는 문구와 학생의 비명소리와 함께 엎드린 학생을 발로 차는 삽화를 게재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선거 하루를 앞두고 악의적인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고영진 후보측은 "이번 동영상 유포와 관련해 경남선관위와 경찰에 제작자와 유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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