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정권 후보측, "김맹곤-허점도 후보 '정치 야합'이다" 평가절하

사전투표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시민을 우롱한 행위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02 15:35:52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지지를 위해 2일 오후2시 김해 서상동 왕릉공원 앞에서 김태호 국회의원,홍준표 후보가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CNB=강우권 기자) 김정권 후보측은 2일 성명서를 통해 "허점도 후보의 김해시장 후보 사퇴와 김맹곤 후보지지는 한마디로 ‘정치 코미디’며, 전형적인 ‘정치 야합’이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날 김 후보측은 "국민적 합의에 의해 사전투표가 이미 이루어진 상태에서 둘의 야합은 시민들을 우롱한 행위다"고 비난했다.

또, 김 후보측은 "최근 세간에선 선거 막판 허점도 후보의 후보 사퇴와 정치적 야합이 있을 것이란 소문이 퍼졌고, 2일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란 소문도 공공연히 회자됐다" 며 "2일 김맹곤 후보와 허점도 후보가 나란히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소문이 기정사실화 됐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후보측은 "2일 김맹곤 허점도 후보의 기자회견은 정치야합과 철새정치 등 낡은 정치인들의 악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며 "'헌정치'라는 새정치민주연합국회의원의 자아비판처럼 실체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맹곤 후보는 입만 열면 품격있는 선거를 얘기해놓고, 이같은 저질스러운 행태를 보이고도 시민들 앞에서 또 시장을 하고 싶다고 할 만큼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후보측은 "허점도 후보는 새누리당 김해시장에서 1차 컷오프 당하자 탈당을 해 무소속 출마를 한 사람으로 전형적인 철새 정치인이다"고 규정지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마치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 그동안 시민을 오도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그들은 "지난 27일 MBC에서의 후보자 방송연설을 통해 이미 김정권후보지지 선언을 한 이만기 후보 마저도 자신을 돕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은, "시민들께 진흙탕 선거판이란 인식을 줘, 선거에 대한 혐오감을 드릴 것을 우려해 끝까지 포용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선거를 이틀도 채 남기지 않고 허점도 후보가 사퇴해 시민을 우롱했다" 며 "허점도 본인이 김해를 망친 기득권 세력을 감싸고 정치구태를 보이는 행동을 하고, 시민에게 막말한 후보를 지지하면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해 표리부동한 사람임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토로했다.

"모든 후보의 이름이 명기된 투표용지에 시민들이 이미 투표한 상태에서 두 사람의 야합은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김 후보측은 "김맹곤, 허점도 후보는 지방자치 본래의 취지를 해치고 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든 도의적 책임을 지고 시민들께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후보측은 "두 사람의 이와 같은 정치야합은 오는 4일 시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