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다저스 잭 그레인키 6이닝 4실점…피츠버그에 3-5 패

  •  

cnbnews 김민수기자 |  2014.06.02 13:46:16

▲(사진자료=연합뉴스)

LA다저스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가 2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그레인키는 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삼진 7개를 잡아냈지만 3번타자 앤드루 맥커친에게 장타 3개를 허용했다.


1회초 그레인키는 맥커친에 2루타를 맞은 직후 연속으로 볼넷 2개를 내주며 피츠버그에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어줬고 이어 페드로 알바레스에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빼앗겼다. 2회말 다저스는 멧 켐프와 저스틴 터너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3회초 맥커친이 솔로 홈런을 터트려 점수 격차는 1-3으로 벌어졌다.


4회말 다저스의 터너가 솔로 홈런을 맞받아치면서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6회초 피츠버그는 2루타를 친 맥커친과 몸의 맞는 공을 얻은 러셀 마틴이 형성한 무사 1, 3루 기회에서 페드로 알바레스가 안타를 때려 2-4로 달아났고 7회초에 조시 해리슨이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보태 점수차는 2-5로 커졌다.


다저스는 9회말 터너와 제이미 로막이 연속 볼넷을 잡으면서 형성된 2사 1, 2루 상황에서 스콧 반 슬라이크가 좌중간 안타를 날려 터너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경기는 3-5로 마무리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