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사진=CNB포토뱅크)

OBS는 30일 오후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유인촌이 진행하는 '명불허전'은 화제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3일 첫 공개 녹화에는 이어령 전 장관이 출연할 예정이다.

1971년 연극 ‘오델로’로 데뷔한 유인촌은 1980년대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연극 등에서 활약했다.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 2004년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8년 2월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된 그는 2년11개월간 재직, 최장수 장관으로 기록됐다.

앞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월 연극'홀스또메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