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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최고 친절공무원, 남해군 문선희씨 선발

‘최우수’에 남해군 문선희씨, ‘우수’에 양산시 정수진, 산청군 주희은씨, ‘장려’에 밀양시 이지연씨, 사천시 유니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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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5.30 17:26:43

(CNB=강우권 기자) 29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경남 최고의 친절공무원’에 남해군의 문선희(남해군 사회복지 9급)씨가 선발됐다.

2007부터 시작된 경남도의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도 및 시·군 대표로 선발된 19명의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해,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말솜씨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에는 ‘써니의 친절테마파크’라는 주제를 발표한 남해군 문선희씨가 친절왕으로 선발됐으며, 우수에는 ‘친절 비타민’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산시 정수진씨와 ‘미스 친절’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산청군 주희은씨가, 장려에는 밀양시 이지연씨와 사천시 유니나씨가 선발됐다.

남해군 문선희씨는 ‘친절’이 사람에게 불러일으키는 감정들을 ‘써니의 친절테마파크’에 놀이기구로 표현하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본인이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감동적인 친절 체험담과 ‘소진증후군’ 극복 경험담을 소개해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소진증후군(탈진증후군 burnout syndrome) :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증후군

‘우수’에 선발된 양산시 정수진씨는 ‘친절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친절을 세 가지 요소의 비타민에 비유해 마음C(자부심과 프로정신), 맵C(정중한 태도와 자세), 말C(단어 표현)를 강조했으며, 산청군 주희은씨는 ‘미스 친절’이라는 주제로 미스친절의 3가지 덕목인 마음(진실한 마음), 행동(배려와 관심), 자세(친근한 미소)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2014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참가한 19명은 전문 친절강사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풋풋함과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체험담을 중심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시종일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남도 손병규 대민봉사과장은 “민원접점 최일선에서 도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접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도민 소통의 1번 창구’는 도와 시군청, 그리고, 읍면동의 민원담당공무원임”을 강조하며, “친절을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어 최고의 서비스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7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친절하면서도 재치있고, 유창하게 스피치도 잘 하는 능력 있는 직원을 발탁해 친절강사로도 활용, 경남도 전체에 훈훈한 "친절바람"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도 홈페이지(경상남도 인터넷방송 http://gntv.gsnd.net/)를 통해 다음 주 중으로 도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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