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고영진 경남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경남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창녕 남지장과 김해 수로왕릉 앞에서 유세를 갖고 “꿈 희망 미래 - 내일이 더 좋은 경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영진 후보는 “오늘 오전,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위원회로부터 6.4지방선거 ‘좋은 후보’ 인증서를 받았다”며 “이는 대한민국이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새롭게 변화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영진 같은 좋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저에게 인증서를 준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고 후보는 “교육은 무엇보다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수시로 교육정책이 바뀌어서는 안 되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고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이 계속되어야 한다" 며 "김해에는 공립예술고가 꼭 필요하고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또 “누가 우리 경남교육을 더 알차고 훌륭하게 발전시켜 학생들의 안전을 더 잘 챙길 수 있는 후보인지 유권자 여러분들이 꼼곰히 따져보고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 후보의 이날 유세에는 이만기 교수도 동행, 유권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