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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 후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참여 초등영어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영어 사고육비 부담 확 덜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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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5.28 09:09:47

(CNB=강우권 기자) 고영진 경남교육감 후보는 2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가 참여하는 초등영어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가 발표한 초등영어프로젝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4년간 영어수준을 기본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 아래 2단계 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2015년 신학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원어민 멘토 구축 등을 활용한 영어프로젝트는 초등 3학년부터 4학년까지 1단계와, 초등 5학년부터 6학년까지 2단계로 나눠 시행하여 읽기‧말하기 수준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 올려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고 후보가 밝힌 초등영어프로젝트는 초등 3학년부터 영어 일기쓰기를 도입, 모바일을 활용한 원어민 멘토가 지도하도록 하고 말하기는 컴퓨터 등을 이용해 구축한 플랫폼에서 역할 놀이자(Role Player)인 원어민과 학생이 1대 1로 학습하는 ‘스마트 영어 학습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역할 놀이를 통해 영어가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도록 해 초등학교 과정에서 습득한 영어가 상급학교 영어의 벽을 허무는데 실질적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할 놀이자는 일정 자격을 갖춘 퀸즈랜드 원어민이 참여하고 호주 원어민에 대한 관리 및 지도는 퀸즈랜드 주정부(2013년 11월 28일 경남도교육청과 협약체결)에서 전담한다.

특히 초등학교 영어 전담교사 호주연수에 대해서 퀸즈랜드 주정부에서 일정 부분 지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진 후보는 “초등영어프로젝트 지원에 대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캠블 뉴만 수상과 팀 니콜스 재무장관이 이미 협약을 통해 확약한 만큼 보다 세부적이고 단계별로 접근하여 내년 신학기부터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스마트 기기와 영어 모국어 사용자를 활용한 ‘영어학습 원어민 멘토 체제를 올 하반기까지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또 “모바일 중심의 교육 인프라 사용 환경이 대중화되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4년간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초등영어프로젝트가 완성되고 정착되면 학부모의 영어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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