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의 래퍼 개리와 정인이 듀엣 싱글 '사람냄새'를 발표했다.
공개된 '사람냄새'는 작곡가 팀인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공동 작곡하고, 개리가 작사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R&B 힙합곡이다.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과 중후한 베이스 사운드에 공감 가는 노랫말이 편안하고 경쾌하게 들린다. 특히 정인의 솔 음색과 전달력 강한 개리의 랩이 귀에 착착 감긴다.
소속사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사랑의 속삭임을 노래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개리가 이단옆차기와 다시 호흡을 맞춘 건 지난해 1월 리쌍이 부른 이단옆차기의 프로젝트 싱글 '눈물'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