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가공장 HACCP 운용 실무능력 향상 및 유가공장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유가공장 HACCP 기술세미나'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HACCP 기술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25개 유가공품 생산업체 HACCP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5. 1. 1일부터 시행되는 유가공장 HACCP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안전관리 인증 준비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축산물 HACCP 관련정책 ▲ 유가공장HACCP 인증을 위한 사전준비 ▲ 유가공장 HACCP 운용실무 등이다.
부산 식약청은 앞으로 미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현장 기술자문 및 지도·교육 등을 실시해 유가공장 HACCP 의무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 식약청은 HACCP 제도 발전과 유가공업계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하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가공품 생산업체 HACCP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매년 '유가공장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