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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관위,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투표참여 지원 대책 시행

전체 휠체어 임시경사로 설치와 동시통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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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5.26 19:11:32

(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교통 불편지역 거주 유권자 등에 대한 맞춤형 투표편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책은 우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사전투표기간(5. 30. ~ 5. 31.)과 선거일(6. 4.)에 각 구·시·군선관위 또는 장애인단체에 미리 전화로  차량제공 등 지원을 요청하면 투표소까지 휠체어 전용 차량과 보조인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투표소 입구에 계단이나 턱이 있는 곳은 임시경사로를 전부 설치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의 투표소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족 유권자는 도선관위가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에 운영하는 동시통역 서비스(다문화 가족 8개 언어권 동시 통역사 8명 배치)를 통해 모국어로 자세한 투표과정을 설명 듣고 투표할 수 있다.

또, 교통이 불편한 지역(1일 대중교통 6회 이하 운행)에 거주하는 유권자는 선거일(6. 4.)에 각 지역 선관위가 운행하는 투표편의 제공차량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투표편의 제공차량은 경남지역 176개 읍·면·동에서 219대(선박 9대 포함)로 320개 노선을 총 771회 운행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각 구·시·군선관위나 읍·면·동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 제도에 그 동안 생업·학업 등으로 투표하기 어려웠던 근로자·학생 등 유권자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 며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어떤 후보자와 정당이 우리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지 정견과 정책을 꼼꼼히 비교 평가해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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