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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직접재배 장미 꽃바구니 MOU체결 고교에 전달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조속한 안정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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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5.23 09:22:42

(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세월호 사고의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조속한 안정과 정신적 치료를 돕기 위한 원예치료에 나섰다.

2012년부터 농업기술원은 미래 인재양성 등 농업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근 고등학교 3곳(진주여고, 명신고교, 진주과학고)과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차례로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원은 학생들의 자연과학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22일 농업기술원은 시험포장 울타리에 활짝 핀 장미꽃을 활용해 만든 꽃바구니를 MOU를 체결한 3곳의 고등학교에 전달했다.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울타리(33번 국도변)에는 500m 길이의 덩굴장미가 있는데, 매년 5월이 되면 탐스러운 붉고 노란 장미꽃이 장관을 연출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과 기술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어두운 사회분위기로 활기차야 할 고등학생들이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특히 스트레스가 극심한 고3학생들에게 관심과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각반에 보내진 장미 꽃바구니와 함께 학생들 개개인에게는 수험생의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성 가바쌀로 만든 팽화가공품을 만들어 전달했다.

최복경 농업기술원장은 전달식을 통해 “힘내세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며“우리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긴장된 마음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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