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기자 | 2014.05.22 16:11:03
▲22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직원들이 현지 직원에 대한 차별과 교섭해태를 일삼는 행태를 철저히 감독하라는 촉구 기자 회견을 열었다.(사진=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들은 도쿄 소재 본부직원과 센터의 현지직원 사이에 노동조건과 급여수준에서 차별의 벽을 쌓고 있다며, 임금체계가 정비되지 않아 근속연수가 반영되지 않는 등 본부직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노동조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대사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제대로 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