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21일 고성초등학교(교장 허종철)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개최했다.
고성초등학교는 1906년 개교이후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온 학교로 이번에도 고성에서 첫 번째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고성초등학교 42명의 희망나눔천사들은 자신의 용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한다.
허종철 고성초등학교 교장은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 해 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나눔천사학교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