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경민이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홍콩에 위치한 갤러리 바이 하버에서 진행하는 개인전 'Happy Moments'에 설치된 대형 조각품 앞에서 작품의 모습을 따라하고 있는 퍼포머들.(사진=선컨템포러리)
작가적 예리한 시선과 풍부한 감성으로 일상의 한 장면을 포착해 이를 유쾌한 조각작품으로 다시 재현하는 조각가 김경민이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홍콩에 위치한 갤러리 바이 하버에서 개인전 'Happy Moments'를 펼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기 겪고 있는 삶의 순간들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 17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 갤러리 공간뿐만 아니라 바다가 보이는 포트에 대형 조형물 설치와 함께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설치된 작품과 같은 옷을 입은 모델들의 퍼포먼스 이벤트와 쇼핑몰 내 공간에 실제 사람 사이즈의 작품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