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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한류 전도사'활약, 인니 유학 한국인 2호 박영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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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5.19 09:17:04

▲인도네시아 아이돌 그룹 공연 장면.(사진=KTV)

한국어방송과 한국노래자랑, 태권도, K-POP 등 3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현지인들과 하나가 되고 있는 한류 전도사 박영수 대표의 삶이 5월 20일 저녁 6시 30분 KTV(원장 김관상) 글로벌 행복 프로젝트 '희망로드, 세계로'편을 통해 방송된다.

1만 75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도서국이자 세계 4위의 인구를 자랑하는 나라, 인도네시아는 300개가 넘는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이슬람교의 특성상 타국의 문화가 스며들기 어렵다는 이곳에서 현지인들과 어우러지며 30년간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이슬람학교에 체육관을 지어 태권도를 전파하고, 현지 아이돌 육성에 까지 나서 K-POP을 뿌리내리게 하고 있는 YS미디어 박영수 대표는 1984년 '인도네시아 유학 한국인 2호'로 이곳에 첫 발을 디뎠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도움을 받아 공부했던 그는 언젠가 꼭 은혜를 갚으리라 마음먹었고, 2005년 한 이스람학교에 개관한 '박영수 체육관'을 통해 보은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자카르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전문방송 K-TV도 '한류 전도사' 박영수 대표를 설명할 때 빼 놓을수 없다. 교민들에게 고국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함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한국 드라마 붐을 일으키며 한인사회의 이미지 제고에도 톡톡히 이바지하고 있다.

▲YS 미디어 박영수 대표.(사진=KTV)

최근 인도네시아에선 K-POP과 한국어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재능 있는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을 발굴애 한국의 발전되 아이돌 육성 시스템으로 키워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발굴애낸 그룹은 모두 4팀으로, 현재 'SOS'와 'S4'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스타 양성 시스템을 동남아에 전수함으로써 K-POP을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그들 스스로 창조적 재생산을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박 대표의 꿈과 바쁜 일상이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공공, 민간외교의 현장을 찾아가는 KTV 글로벌 행복 프로젝트 '희망로드, 세계로'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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