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지난 4월 밀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개정과 명예퇴직 등의 인사요인이 발생하여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3명을 포함한 28명에 대한 수시 승진인사를 16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0년대의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을 시작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무원 중에서 업무추진능력과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급 승진대상자를 결정했고, 5급 승진대상자는 6급 장기근속 공무원 중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중에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소수직렬을 배려해 환경직렬 1명을 5급 승진 승진대상자에 포함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자원재활용, 물 관리 등 환경문제가 일상생활 속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시민의 건강과도 직결됨에 따라 환경전문 과장을 선발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6급 이하의 승진대상자 결정은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