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5월 상영작, '10분'과 '슬기로운 해법'.

비정규직 세대의 웃기고 슬픈 현실을 그린 영화 '10분'은 출근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이들을 위한 현실 밀착형 직장생활백서로, 10분 안에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남자의 웃기고도 슬픈 드라마.

정글 같은 사회 속에 놓인 바로 지금, 현실의 모습을 그려 직장을 다니거나, 안 다니거나 무조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펼쳐냈다.

영화 '10분'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관객상 수상,2014년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황금수레바퀴상 수상,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 피렌체 한국영화제 초청. 독립영화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쏟아지는 호평과 영화제 수상 이력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감독이용승, 제작(주)타이거시네마 , 단국대학교 김동호, 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의 언론권력화 과정을 분석한 다큐멘터리 '슬기로운 해법'(감독 태준식, 제작 시네마달, 배급 시네마달)은 박연차 게이트 사건부터 삼성 이건희 회장의 특별 사면까지, 변화무쌍한 태도로 사안을 대하는 대한민국 언론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 3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연달아 상영되며 호평을 얻었다.

선정된 영화는 메가박스 영통(수원), 백석(고양), 안산에서 상영 예정이다. 상영 시간대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오후 시간대(PM 2~4시)와 저녁 시간대(PM 7~9시), 매일 2회 상영하며 메가박스 3개관 이외에도 고양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 토 10시반, 14시, 16시 3번 상영하고, 성남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요일 17시와 19시, 2번, 토요일 14시와 17시, 2번 상영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