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실시한 1단계 사업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로 창원대는 현장밀착형 부분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4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인사제도 운영 ▲사업단 내 ‘성과관리본부’ 설치를 통한 사업성과 극대화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현장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Glocal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신입사원 교육 ▲COMPASS 창조경제타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근종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산학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대학의 지원 속에서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2단계 LINC사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1단계 사업의 기반 위에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하고, 대학의 기술·특허·아이디어 등의 활용을 촉진시켜 우수한 산학협력 모범사례와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 LINC사업단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창원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가족회사 600개 육성, 취업률 70% 달성 등 대학과 지역기업체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