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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 전 경남교육감, 반부패 단일후보 ‘확정’

“청렴이란 평형수 채워 안전운항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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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5.13 14:36:14

(CNB=강우권 기자) 권정호 전 교육감이 김명룡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합의에 의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반부패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13일 오전 권정호 전 교육감은 김명룡 후보와 함께 경남도교육청 브리핑 실에서 단일화 합의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반부패 단일후보’로 선출된 데 따른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권정호 전 교육감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교육자로서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부터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단일화 배경에 대해 “무너지고, 침몰한 경남 교육을 올곧게 일으키라는 많은 도민 여러분들과 교원, 학부모, 시민 단체와 기관들의 가을날 서릿발 같은 명령과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반(反) 부패 후보 단일화는 왜곡되고 뒤틀린 경남 교육의 정상화와, 지난 4년간 경남 교육현장의 모순과 부조리의 적폐(積弊)를 해소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反) 부패 후보 단일화는 상처받고, 무너진 경남교육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대장정의 시작이며, 새로운 희망의 이정표를 세우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각했다.

나아가 “단일화는 외면하고 증발해버린 도덕성과 청렴이라는 평형수를 가득 채우는 경남교육 호(號)의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적 대의와 도민들의 준엄한 요구 앞에 우리 두 후보는 흔쾌히 수용했고, 여러 차례의 실무 협상을 거쳐 마침내 오늘 그 결과를 보고 드린다”며 경위를 밝혔다.

권 전 교육감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권위 있는 두 개의 조사 기관을 선정해 각각 1000명씩 모두 2000 샘플로 했다.

권 전 교육감은 여론조사 단일화 경쟁에 임했던 김명룡 후보와 운동원들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이번 교육감 선거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김명룡 후보의 패기와 열정, 합리적인 문제의식, 전문성 등을 과감히 수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권 전 교육감은 “반드시 ‘청렴도 전국 1위’를 되찾아 경남교육의 자존심을 바로세우고 평생 교육 현장에서 일관되게 실천해온 원칙을 바탕으로 경남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오는 6월 4일, 반드시 도민 여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겠다. 교원가족과 350만 경남도민들께서 힘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김명룡 후보는 “그동안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고마운 뜻을 전한다”며 “전국 하위권에 놓인 경남교육의 청렴도와 학업성취도를 높이고자 출마했으나 후보단일화의 필연성을 절감해 단일화에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단일화 여론조사 등에서 여러 장점과 경륜을 갖춘 권정호 전 교육감으로 단일화된 데 대해 전적으로 수용하며 이번 선거기간 어떠한 조건이 없이 권정호 후보를 위해 혼신을 다해 당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명룡 후보는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이 권 후보님의 지지로 이어져 경남교육을 올곧게 세우는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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