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샌드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을 통한 창의력 향상 놀이체험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박진아의 <모래랑 빛이랑>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 숲과 놀이터에 모래조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한창 밖에서 뛰어 놀아야 될 우리아이들의 놀 거리가 점점 사라지고 멀티미디어 기기 속 세계가 우리아이들의 놀이터를 대신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제작사 ‘공감플러스프러덕션’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모래랑 빛이랑>체험전을 오는 5월23일(금)부터 8월24일(토)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모래’와 ‘빛’을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공동체적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배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무한한 경쟁사회 속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 ‘감수성’과 ‘사회성’을 고취시키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이 체험전을 기획하게 됐다.
<모래랑 빛이랑>체험전은 총 3개의 테마(방)로 이루어져 있다.우리 아이들이 모래와 빛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번방 황금동물원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동물을 그리는 드애니메이션 작가님의 공연을 보고 그리미 선생님과 함께 부드러운 모래를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다.
2번방 별빛구름마을
하얀 방 안에 깜깜한 어둠이 찾아오고, 그 속에서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그리미 선생님의 공연을 직접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또 반짝반짝 빛나는 손전등을 가지고 다 함께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본다.
3번방 무지개 바다
빛 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 빛을 내뿜는 자갈길을 따라 볼풀장에 빠져보는 시간. 방울방울 볼 풀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볼들을 던지고 자유롭게 뛰어 놀아도 보고, 숨겨진 바다 친구들을 찾아 그림 판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모래랑 빛이랑>
전문적인 애니메이션 교육 및 미술 교사 교육을 받은 샌드애니메이션 & 라이트 드로잉 아트디렉터 박 진 아
2006년SBS 대종상 시상식 영상 제작하며 샌드애니메이션 작가로 데뷔하여 다양한 미디어 영상과 공연 활동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작가의 작품은 '호주 ABC방송국' 과 3년간 방영을 계약하며 국, 내외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호평 받고 있다.
작가의 무대는 단순한 이미지 전달이 아닌 많은 경험과 끊임 없는 노력에서 나오는 노련하고 유연한 손 동작으로 샌드와 라이트를 이용한 신비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관객들로 하여금 따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제작사 소개
공감플러스 프러덕션
공연제작 전문기업인 '공감플러스 프러덕션(대표 김찬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제작사 PMC PRODUCTION의 유일협력업체로 <난타>, <비보이코리아>, <도깨비스톰>, <방귀대장뿡뿡이>, <호두까기인형>, <모래야놀자>, <가루야가루야>등을 함께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또 <점프>, <샌드매지컬>, <드로잉쇼 히어로>, <뮤지컬 그리스>등을 전문적으로 배급하는 공연 전문 배급사이며,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등 수 많은 협력유관단체가 있는 신뢰받는 문화기업, 공연전문 컨설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