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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대통령 조만간 대국민담화 발표할 것”

朴대통령 긴급 수석비서관회의 주재…국가안전 개혁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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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찬대기자 |  2014.05.12 08:47:59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가안전 마스터플랜과 ‘관(官)피아’ 개혁 등을 담은 대국민담화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1일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소집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에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며 “휴일이고 대통령 일정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사고 이후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방향을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이 담화시기를 특정 짓지는 않았지만, ‘조만간’이란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늦어도 이번 주 안에 담화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솔한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담은 대국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후 매일 수석회의를 주재하면서 구체적인 개혁방안 마련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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