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4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고, 이들을 예술 교육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91년에 처음 제정된 상으로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표창과 금비녀 '죽절잠'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물론 최근의 참사로 슬픔과 고통 중에 있는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수상자 자녀 예술인들이 무용 공연, 미디어예술, 피아노 연주, 합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