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미술시장 최대의 그림 장터인 제9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1층에서 '사랑'(LOVE)을 주제로 93개화랑 4 000여점의 그림을 가지고 애호가들을 만난다.
본 전시에는 더 페이지갤러리, 예화랑, 더 컬럼스갤러리, 크라운 해태 아트밸리, 박영덕 화랑, 청작화랑 등 국내 89개 갤러리, 해외 4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올해 주목할 점은 신생 갤러리의 대거 등장이다. 그들의 눈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한국미술시장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