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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 주재

“민생 경기 상황 점검…경기 부양 보완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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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찬대기자 |  2014.05.07 18:23:20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내수경제가 침체되는 등 경제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판단 하에 대응책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9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민생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 보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초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제 여파 등을 고려해 박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할 테니 민간 분야 관계자도 참석시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현오석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 관련 부처 장관은 물론 민간 경제연구기관 관계자, 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련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선 6일 현 부총리는 연기기관장들과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업종 등을 조사해 세금 유예 등의 지원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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