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뮤지션들의 양질의 공연을 소개해온 EBS(사장 신용섭)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10년 동안 2300여 회의 공연과 35만 여명의 관객과 함께해오며 국내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신인 뮤지션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헬로루키'를 진행해오며 실력파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해왔다.
이 책은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 뮤지션들의 공연과 프로그램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1장에서는 10년간 각 해에 의미 있었던 뮤지션 10명을 선정해 총 100명의 무대를 담았다.
개관 공연을 한 신영옥을 시작으로 한영애, 송창식, 김수철, 김창완 같은 거장 뮤지션과 프렐류드, 고희안 트리오, 최세진, 박성연, 이판근 프로젝트 등 재즈 뮤지션, 그리고 언니네 이발관, 마이 앤트 메리, 스위트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같은 인디 뮤지션까지 대중음악의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2장은 '공간'의 새로운 시도와 그날의 기억을 담았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와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무대, 그리고 뮤지션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기획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 3장에는 뮤지션과 제작진이 말하는 '공감'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창완, 김윤아, 장기하, 오종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공감'과 제작진이 이야기하는 '공감'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 정윤환 민정홍 이혜진 △글·구성 김광현 김윤하 김종윤 김학선 김현준 이태훈 서성덕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