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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기성용 조기 귀국 "월드컵 전까지 충분히 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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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4.05.06 20:56:17

▲사진 = 연합뉴스


무릎 부상을 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조기 귀국했다.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4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기성용은 구단의 주선으로 현지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고려하면 한국에 일찍 들어와 안정을 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구단과 조기 귀국을 논의해왔다.

기성용은 "오래 전부터 통증을 느꼈는데 참고 뛰다가 악화됐다"라며 "3주간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 러닝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면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빨리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귀국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하면서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월드컵 전까지는 충분히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팀 리그 일정이 마무리되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온 선수는 박주영, 박주호, 박종우에 이어 기성용이 4번째다.

대표팀은 8일 23명의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2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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