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신간]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

디지털 세상에서 찾은 등산교육의 작은 기적

  •  

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5.04 11:38:18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

산이 아이들에게 주는 희망과 대안을 이야기하는 첫 번째 책이 출간됐다.

아이와 함께 산에 가면 심신이 건강해진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숲 유치원이나 다양한 등산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이들은 숲에서 뛰어놀며 면역력이 높아져 아토피를 치료하고, 등산을 함께 하는 학교에서는 왕따와 문제아가 사라지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산행이 더욱 중요하게 된 이유에는 소위 ‘스마트’해진 현실이 있다. 아이들은 여행과 문화예술,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싶지만, 실제 우리 청소년들이 하고 있는 여가활동 1, 2위는 TV시청과 컴퓨터게임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결국 아이들이 게임에 빠져 지내는 것은 달리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대신 학교와 집, 학원 사이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아이들, 그 일상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속에서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잃어가고 있을까?

이 책은 보다 안전하고 흥미롭게 산을 만나고 싶은 부모들에게 자연 안에서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등산교육을 먼저 체험한 저자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잃어버린 교육의 의미와 산이 아이들에게 주는 희망과 대안을 이야기 한다.

△지은이 김선미 △펴낸곳 카시오페아 △224쪽 △정가 14000원.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