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쌀’이 7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돼 2일 전남도청에서 시상식을 갖고 최고의 브랜드 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13개 시군에서 출품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원 등 전문기관에서 중금속 오염도, 잔류농약검사, 품위 및 식미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녹차미인보성쌀을 포함한 총 1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보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1천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각종 박람회 우선 참여 및 우리나라 최고 권위인「2014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평가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지만 녹차미인보성쌀의 경우 12, 13년 연속 선정으로 인해 러브 미 인증과 함께 2014년 평가유예를 받아 08년부터 사실상 6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차미인보성쌀은 이번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7년 연속 선정 및 전국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6회 연속 선정을 비롯,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1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2 전국 농협중앙회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 「2013년 대한민국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공이 우리나라 최고의 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 유통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12년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3년 양재종합유통센터, 2014년 성남종합유통센터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다.
양동율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7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위해 노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들께서 최고의 쌀을 드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