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29일 새누리당 밀양시장 후보로 박일호(51)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30일 박일호 새누리당 밀양시장 후보는 "과거 경남에서 첫 번째 두 번째를 다투던 밀양의 인구가 이제 10만 명 조금 넘는 소도시로 전락하고 ‘시’에서 ‘군’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위치에 처해 있다" 며 "오직 밀양발전의 큰 일꾼으로 박일호를 선택해 주셨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일호 새누리당 후보는 "밀양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집권여당의 공천자로서 무거운 책임의식을 느낀다" 며 "반드시 당선되어 밀양시민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당내 공정경선에 함께한 이창연, 박한용 예비후보님께 감사드리며, 본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며 "밀양시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밀양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산적한 밀양의 현안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건설하여 누구나 오고 싶은 밀양, 살고 싶은 밀양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박일호 새누리당 밀양시장 후보는 1962년 밀양 하남 백산 출생으로 백산초등학교와 동명중학교, 마산고등학교,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부이사관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