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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농수산식품 수출가이드북 – 동남아편’발간

K-Food, 동남아시장 맞춤형 진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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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4.30 14:14:5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가파른 식품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농수산식품 창조적 수출전략 – 동남아편’을 지난 28일 발간했다.
 
아세안시장에서 한국식품은 지난 10년간 8배 성장해 2013년 기준 약 13억불 수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본시장 수출이 1.4배 성장한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장이다.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세안경제권은 선진국보다 2~3%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주었고, 늘어난 소득은 고급식품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 동남아에서 지속되는 한류열풍은 한국식품 수출에도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aT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시장임에도 현지 정보가 부족한 동남아 주요 6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V. I. P 시장)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S. M. T 스마트시장)]에 대한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는 동남아 식품시장에서 aT가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진출여건 분석, 유망품목별 진출전략 등을 핵심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접한 해당 6개국은 종교, 인종, 소득 등의 차이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식문화, 소비트렌드, 현지 식품유통망 및 물류여건, 식품수입요건 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국 소비자(총 650여명) 설문조사결과 TV광고와 매장 내 프로모션을 통한 한국식품 구매율이 높았으며, 80%이상의 응답자가 구매경험이 있었고, 이들은 한국산의 우수한 품질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 6개국의 한국식품바이어 60개사(국가별 10업체)에 따르면, 취급  주요품목이 국별로 다소 다르지만, 한국산의 품질, 포장, 위생만족도는 높았고, 가격경쟁력 열세와 물류기반 미비에 따라 유통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품목은 국별로 도시화(발전) 수준, 현대식 유통채널 판매비중, 식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무슬림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할랄 인증 유무가 유통시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조사됐다. 국별 현지 식품바이어가 본 한국식품 유망상품은 향후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수출업체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aT 김재수 사장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신규 수출업체는 물론 기존 진출업체에게 동남아 목표시장에 어떤 품목으로 어떻게 진출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유용한 보고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사이트(www.kati.net)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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