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 결과 보고서'에서 남한산성을 '등재 권고'로 평가해 25일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남한산성이 '2014년 유네스코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6월 15∼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