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는 경남도내 여성결혼이민자 79명을 대상으로 주체적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코자 다문화지도자 양성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리더아카데미’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양산에덴밸리에서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리더의 역할, 관계향상기법 등의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직접 ‘다문화마을 만들기’활동을 각 지역현장에 맞추어 기획하는 것을 통해 리더의 소양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본 사업은 안전행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5개 권역 중 영남권을 총괄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한 다문화마을 만들기, 광역권 다문화지도자간 네트워크, 도·농교류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문화지도자를 양성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