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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병광 회장 "서울미술관 확실히 안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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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4.22 15:16:32

▲22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전시설명회에 함께한 서울미술관 안병광 회장이 최근 일고 있는 서울미술관 매각설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22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전시설명회에 함께한 유니온 약품 안병광(57) 회장이 최근 일고 있는 서울미술관 매각설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안 회장은 "미술관 건립에 들어간 비용이 420억이 넘는데, 380억 원대로 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1000억 정도면 고민할 필요가 있는데 딱 3분 생각하고 잊었다"며 "30년을 준비해서 세운 미술관을 그렇게 쉽게 매각할 생각이 없다. 사업은 유한하지만, 문화는 무한하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 "이중섭의 황소도 두배를 줄 테니 팔라는 제안을 받았는데 전혀 고려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미술관 개관 후 6회째 전시인 '백자예찬'전에 많은 관객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미술에 숨 쉬고 있는 우리 전통백자의 아름다움을 음미해보고 아울러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 '백자예찬:미술, 백자를 품다'전은 4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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