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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총학생회, 개교 68주년 기념 한마대동제 무기한 연기

실종자 무사귀환 희망메시지 부착 및 모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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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4.21 19:29:16

[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호성)는 오는 5월 20일부터 개최하기로 한 개교 68주년 기념 한마대동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경남대 총학생회는 21(월) 오후 긴급 학생자치기구 중앙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자 만장일치로 5월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호성 총학생회장(기계공학부 4)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하며 우리 대학 학생들은 비통함과 침울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신속한 수색작업이 진행되어 실종자 모두가 무사 귀환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성 회장은 “이번 사고로 온 국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는 5월에 개최하기로 한 개교 68주년 기념 한마대동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 생각한다.”며 “사고를 당한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대 총학생회는 내일부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대자보판에 부착하기로 했으며, 실종자 수색 작업 및 희생자들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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