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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는 찬양하고 농민을 이적으로 매도하는 당신은 누군가?

  • 고유번호 : 537
  • 작성자 : 켄버라
  • 작성일 : 2007-11-07 15:57:32
강 건너 불구경에 이면까지 볼 수 없는 저능한 까마귀들!

본인은 현재 농업이나 한우사육 업종 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나 아버님께서 별세하신 후에 10년 동안 농사를 직접 지어온 경험으로 이 글을 쓴다.

농업을 정확한 계산도 없이 이론 적으로 대강 들여다보면 볍씨 한 알이 수백 알 그 이상을 수확하게 되므로 그 마진 폭은 대기업도 부럽지 않는 수백 배 이상에 달한다.

그런데 그 벼농사는 이른 봄부터 볍씨를 준비하면서 시작되어 못자리를 설치하는데 많은 인품이 들어가고 모내기 이전부터 각종 비료와 농약살포에 논두렁 베기와 물 조종까지 이루 글로 다 쓸 수 없는 많은 일이 반복되고 모내기와 수확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구입하고 수리하며 임대료를 지불하는 등으로 돈이 끝도 없이 투입된다.

그런데 결과는?

2007년 현재 1980년대의 쌀값과 비교해서 다른 공산품이나 땅값 또는 주택가격이 오른 그 절반에 근사치도 오르지 못하자 그 쌀보다 셈을 할 수 없이 많이 인상된 공산품을 대거 소모해 가면서 영농을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품까지 계산해 보면 반드시 적자라는 사실이다.

그 덕분에 수입이 적은 사람도 쉽게 굶주리지 않는 풍요를 제공하여 태평성대를 만들기는 했다.

또 본인의 어린 시절부터 아버님께서 수십 년 동안 소를 길러 오셨다.

그래서 얻은 결과는 우리가 흔히 쇠고기는 먹지만 소가 송아지를 낳아 어른 소가 될 때까지는 이루 그 날 수를 헤아릴 수 없이 어마어마한 장기간동안이라는 사실과 임신이 즉각 이루어지지 않고 추우면 소가 성장하지 못하고 더우면 병을 하는 등 등의 이 모질고 어려운 무수한 시련이 한우 농가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몇이 되지 않을 것이다.

국가라는 이 공동체에 속하는 일원인 우리가 먼저 나를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라는 이 단체 구성원인 타인의 고통과 손실을 우선 생각하는 선진국민성이라면 함부로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면서 경거망동한 발언을 서슴없이 내 뱉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도회지에서 이러한 농촌의 아픔과 고통을 전혀 알지 못하는 철 없는 분들이 쇠고기가 너무 비싸니 쌀값이 비싸다고 FTA가 빨리 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 내막을 아시는 분이라면 결코 그와 같은 투정을 해서는 아니 된다.

요즘 한미 FTA가 체결되어 값싼 미국산 쌀과 수입고기가 우리나라로 들어 올 것이니 아주 저렴하게 의식주를 즐길 수 있다며 그 FTA를 내막도 알지 못하는 저능아나 다름없이 네 발 들고 찬양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그 내막은 본 글에서 공개하지 않아도 우선 한국의 농업기반이 무너져도 좋다는 경거망동한 발언도 겁 없이 마구 지껄이는 철부지들을 무수히 보았다.

본문이 지적하는 내용은 남을 생각함이 아니라 나의 미래가 될 10년 그 이상을 내다보면 저 미국산 농산물이 흉년이 아니라도 국제곡물 값이 대대적으로 폭등할 암흑의 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다는 무서운 내일을 알고나 까불고 있는가?

지금 후진국 수준이라서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쌀과 밀가루가 주식이 아닌 아주 저질의 식량을 먹는 중국과 인도의 20억 이상의 인류가 경제에 참여하면서 매년 급증이라는 요인이 발생하자 그 수입으로 인하여 점차 고급 의식주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 국제곡물 값은 언제 어느 때 폭등이 아니라 돈을 주고도 구입할 수 없는 대란의 시대도 예상에서 배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합당한 증거 또 하나가 현재 62억이라는 이 어마어마한 인류가 곧 100억 시대라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향해 고속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죽으나 사나 국산 쌀을 먹으면서 국내 농업기반을 우리가 스스로 사수해야 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한우의 절반 값이라도 그 미국산 쇠고기 두 근 구입할 때 한우 한 근을 구입해서 먹더라도 국산 농산물은 우리의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전체가 강인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린 유년기 시절에 어느 선인께서 말씀 하시기를 생선이 아무리 비싸도 비싸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 이유인 즉 그 생선을 잡기 위해 어부는 목숨도 걸고 조업을 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나를 위한다면 우리라는 이 공동체인 대한민국의 국민이 서로 상부상조하자는 것이다.

또 국익을 위하는 정부라면 FTA를 하지 않을 시 나라가 당장 망할 것처럼 성급하게 서둘 것이 아니라 영농에 투자되어 발생한 농가의 부채를 전면 탕감하고 농약과 비료를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대폭 지원하여 우리의 식량 기반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이미 농가에 준비된 콤바인을 비롯한 각종 농기계를 공짜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밀과 보리도 대대적으로 심고 그 밀과 보리를 수입 산 식량과 사료와 대처하는 적자의 정책으로 농민의 수입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밑지더라도 강인하게 추진해서 국민의 의식주를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

바보가 내일을 예측할 수 없자 항상 풍년가를 열심히 부르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깊이 저 미래를 미리 내다보고 분석해 볼 일이다.

당신의 고귀한 유전자를 물려 받은 사랑하는 자녀가 없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이 땅에 10년 이상 살아 갈 것이라면 지옥이라는 그 무서운 자살골을 차는 것을 박수치는 바보는 되지 말라!



대한민국이 몰락할 수준의 거대한 음모와 흄계를 발견하고 구국의 뜻을 함께 해 주신 당원동지여러분과 함께 구국의 횃불을 높이 들고 그 매국노들을 심판하고자 부정부패국민심판당 창당에 혼신을 다하는 박시구 올림

부정부패국민심판당 창당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korea85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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