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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근 전 부시장 거취는?[플라자펌]

  • 고유번호 : 375
  • 작성자 : 음
  • 작성일 : 2006-11-22 17:01:57
나는 장민호의 일심회 간첩사건수사를 보면서 반가운 마음과 염려스러운 마음을 동시에 가졌다.

국정원이 386간첩사건을 정식으로 수사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결국 수사주체를 장악한 사람들이 현 정부임을 감안하면 용을 그리려다 용은 그리지 않고, 다른 것을 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장민호와 이 전시장님의 측근 정태근 과의 관계가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나는 사실 전 부시장 정태근이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고, 장민호와의 관계가 어떤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하나는 안다.

정태근이 이명박님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노무현정부가 도덕성이 없는 정부고, 정권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걱정한다.

노무현 정부가 정권을 다시 창출하기 위해서는 가장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이명박님을 음해하여야 하고, 그 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다.

이명박님을 음해하기위해서 전 부시장인 정태근을 장민호와 연결시키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는가? 아마 없는 사실도 만들어서 연결시키고자 할 것이다.

정태근 전 부시장이 진정으로 이명박님이 다음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면, 적어도 장민호 사건이 일단락(재판종료)되기까지는 스스로 이명박님을 떠나있는 것이 올바른 처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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