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2026년부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권역 직업병안심센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관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그동안 기관별 역할을 나눠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돼 왔으며, 2026년부터 운영체계가 재편되면서 경남직업병안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양산부산대병원이 권역 주관기관을 맡게 됐다.
이번 컨소시엄은 권역 내 직업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신속한 조사·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직업병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주관기관으로서 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관리, 관계기관 협력, 사례 대응 체계 운영 등을 수행한다. 또한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함께 권역 내 직업성 질환 모니터링과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기 경남직업병안심센터장은 “주관기관으로서 부산·울산·경남 권역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직업병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직업병 대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22년부터 경남직업병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직업성 질환 감시체계 구축, 현장 대응, 지역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권역 내 직업병 예방과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