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손잡고 BOF 해외 관광객 공략

임재희 기자 2026.02.13 15:16:49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좌),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중앙),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관광 확장에 본격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놀유니버스, SM C&C와 함께 2026 BOF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 티켓 판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10X타워에서 열렸으며,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관광공사는 BOF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과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BOF 콘텐츠를 기반으로 부산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관람객의 축제 방문을 부산 전반의 관광 소비로 확장하고,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숙박·교통·관광 콘텐츠로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공동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관람객 확대와 관광객 유치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놀유니버스는 2026 BOF의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플랫폼을 통한 공식 티켓 판매와 유통을 담당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 등 부산 주요 여행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판매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SM C&C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관객을 겨냥한 콘텐츠 구성과 축제 완성도 제고에 주력한다.

이정실 사장은 “BOF가 10회를 맞는 뜻깊은 해에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컬처를 기반으로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BOF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부산 관광 전반을 견인하는 글로벌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웅 대표는 “한류의 인기를 인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으로 잇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 SM C&C와 함께 BOF가 글로벌 대표 축제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화 대표도 “부산의 고유한 매력과 K-컬처가 결합된 독보적 글로벌 페스티벌 브랜드를 완성하겠다”며 “부산을 세계적 문화 허브로 안착시키는 결정적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했다.

2016년 첫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BOF는 매년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성장해 왔다. 올해는 6월 20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피크닉 콘셉트의 ‘파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7~28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IG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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