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찾아가는 창업 토크쇼’ 개최

지역 청년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의 만남

손혜영 기자 2025.11.05 11:25:18

국립창원대학교에서 ‘2025년 RISE 연계 경남 창업공유대학 찾아가는 창업 토크쇼’가 열렸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경영대학 강의실에서 ‘2025년 RISE 연계 경남 창업공유대학 찾아가는 창업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경남권 16개 참여대학이 공동 주관해 추진됐으며,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관심 제고와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창업 토크쇼는 ‘AI·플랫폼 기반 제조 분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와 정민권 ㈜에이블소프트 대표가 초청돼 진행됐다.

두 창업가는 자신들의 ▲창업 스토리와 성장 과정 ▲실패와 극복의 경험 그리고 ▲인공지능·플랫폼 산업 속 실질적 창업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기술창업의 현실적 어려움 ▲초기 자금 확보 및 팀빌딩 전략 등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토크쇼는 경남권 16개 참여대학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순회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 간 현장형 멘토링을 통해 창업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 내 정주형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창원대는 RISE사업을 통한 지역대학 창업교육 협력체계(G-SCOUT)를 운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교육의 실천적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선배 창업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창업유관기관 및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해 청년 창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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